온라인 전략 MMORPG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아틀란티카'가 페이스북용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로 선보인다.
'삼국지를 품다'에 이어 엔도어즈가 공개한 '아틀란티카S'는 MMORPG의 게임성을 SNG에 담아 용병을 성장시키고 더욱 강력한 장비로 무장하면서 아틀란티스 대륙을 모험하는 여정을 담아냈다.
SNG로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유저는 고대 문명을 찾아나서는 영웅들에 대한 스토리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친구들과 함게 보다 쉽고 간편한 조작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용병들을 고용, 해고, 성장할 수 있는 '용병육성 시스템'과 다른 유저와 파티를 맺어 경험치를 획득하는 점도 가능하다.
색다른 전투 플레이 패턴도 제공한다. 자신의 계정에서 던전을 플레이한 뒤에는 일정 시간의 대기시간이 생기는데, 이럴 때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방문해 친구들의 던전에 접속해 즐김으로써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커뮤니티 강화를 유도한다.
'아틀란티카S'에는 26개의 서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 용병이 등장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소개를 맡은 김태곤 프로듀서는 "향후 보다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게임의 개발 진척도는 8~90% 정도가 되며 연말 비공개 테스트, 내년 초에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곤 프로듀서는 "페이스북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은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현재 SNG 선도업체들과는 다르게 우리만의 특징을 집중해 좋은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아틀란티카S'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내용 전문이다.
처음으로 SNG를 선보이는데, 넥슨 아메리카와 같이 연계하는 부분은 있나?
현재 넥슨 아메리카로부터 개발 노하우에 대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페이스북 SNG의 수명이 짧은 느낌인데, 유저들의 플레이 타임은 어느정도로 생각하고 있나?
수명에 대한 부분은 어떤 선입견이 아닐까 한다. 콘텐츠 준비에 대한 노하우는 MMORPG를 개발해왔기 때문에 어떤 SNG 업체와 겨루어도 자신이 있다고 본다. 장기간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아틀란티카S'로 보여드리고자 한다. 현재 준비된 콘텐츠도 많으며, 플레이타임은 구체적인 것보다는 유저분들이 지루하지 않게 오랜 기간동안 즐기시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수익 모델은 어떻게 되나?
용병 등 여러가지 생각하고는 있지만 아직은 확정된 부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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