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의 '사이퍼즈'가 확실히 AOS 게임의 대중화에 성공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오늘(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11' 넥슨 부스에서 '사이퍼즈' 시연존에는 게임을 즐기기 위한 유저들로 가득해 게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많은 관람객들은 행사가 열린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넥슨 부스에 많이 방문했으며 '사이퍼즈'를 즐기기 위한 줄로 대기자가 잠시 마감되는 현상을 겪기도 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9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2011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자회사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3D AOS 대전 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가 국무총리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과 온라인게임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사이퍼즈’는 3D 액션과 전략적인 재미를 충실히 구현한 탄탄한 게임성과 하반기 괄목할만한 성과를 통해 AOS게임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온라인게임 시장의 다양성을 제고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