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자회사 광양선박 '1000억' 규모 매각 추진 '강세'

등록일 2020년05월18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동방이 강세다.


동방은 18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11% 상승한 2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방이 자회사 광양선박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중견 물류업체 동방이 자회사 광양선박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의 해상운송을 맡고 있는 벌크선사로, 2012년에 대한해운으로부터 인수한 곳이다.


동방은 최근 광양선박의 지분 매각을 위해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협상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동방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전량(지분 76.16%)으로 거래 규모는 1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한편, 전남 광양에 소재한 광양선박은 1982년 설립된 벌크선사로 포스코가 주 거래기업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포스코 연안해송의 약 42.6%를 점유하고 있다다. 포스코의 해상운송을 맡고 있는 벌크선사로, 2012년에 대한해운으로부터 인수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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