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레인보우식스 시즈' 아시아-태평양 e스포츠 리그 로드맵 공개

등록일 2020년05월27일 13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 개발 및 유통, 퍼블리싱의 선두기업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가 자사의 전술 멀티플레이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아시아-태평양 e스포츠 리그(이하, 에이펙 리그)에 대한 구조 및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에이펙 리그'는 크게 '에이펙 노스 디비전(the Asia-Pacific North Division, 이하 에이펙 북부)' 리그와 '에이펙 사우스 디비전(the Asia-Pacific South Division, 이하 에이펙 남부)' 리그로 나뉘어 각자 고유한 경쟁 구조로 진행된다. 에이펙 북부 리그는 한국, 일본, 대만 및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에이펙 남부 리그는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과 인도, 네팔 등 아시아 남부 지역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한국이 포함된 에이펙 북부 리그에는 Cloud9, SCARZ, Talon Esports 등 3개의 한국 팀이 출전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Cyclops Athlete Gaming, FAV Gaming, FNATIC, Giants Gaming, GUTS Gaming, NORA Rengo, Qconfirm, 7th Heaven, Xavier Esports 등 총 12개 팀이 치열한 승부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에이펙 북부 리그와 에이펙 남부 리그는 각각 두 번의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팀들은 스테이지별 경기 결과에 따라 글로벌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며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누적되는 포인트 합계순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누적 포인트 집계 방식을 통해 에이펙 북부 리그에서는 상위 6개 팀이, 에이펙 남부 리그에서는 상위 2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에이펙 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4장의 식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두고 맞붙게 된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에이펙 북부 리그는 세계표준시 기준으로 오는 6월 23일(화) 오전 10시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방송되며 국내 팬들은 트위치TV 및 유튜브 레인보우식스 시즈 공식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지역 e스포츠 팀들이 글로벌 프로팀으로 도약할 수 있는 'path-to-pro' 프로그램도 새롭게 개편했다. 앞으로 국가별로 진행되는 지역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팀은 승강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에 진행되는 에이펙 지역 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유비소프트는 리그 기간 중 프랑스 파리에 최첨단 e스포츠 전문 방송 스튜디오도 새롭게 개관한다. 이곳에서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의 더욱 전문적인 경기 분석 및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 백스테이지 기술 개선 등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전세계 팬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볼거리와 현장감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에이펙 리그 및 지역 토너먼트, e스포츠 전문 방송 스튜디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트위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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