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가 지난 11일, 무료 PC 액션 전략 RPG '컨커러스 블레이드'의 '혼란의 땅'과 '국경의 관문' 콘텐츠를 선보인 가운데, 25일 '영웅의 성'도 오픈했다고 밝혔다.

'컨커러스 블레이드'의 주요 컨텐츠인 '월드'의 코어 콘텐츠인 '영웅의 성'은 4x4km에 이르는 면적을 자랑하며, 사면에는 성문으로 보호되어 있어 공성에 성공하기 굉장히 어렵다는 특징이 있어 '왕권의 지배지'라고도 불린다. 영웅의 성은 성채 구역과 외곽에 위치한 주민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둘은 좁고 긴 돌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왕성의 공격은 두 단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초반부에는 외곽 주민 구역을 둘러싸고 벌어진다. 이때 수비 측은 주민 구역에서 공격 측과 직접 전투할 수도 있고, 왕성의 수비대와 함께 방어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다.

두 번째 단계로 접어들게 되면 공격 측은성문을 정면으로 공격할 수도, 성벽 아래에 있는 사다리를 통해 진입할 수도 있다. 이 외에 졍면과 측면에 위치한 보급소에서 진입할 수도 있어 다양한 전략을 요구한다.

한편, '컨커러스 블레이드'는 2019년 8월 글로벌 마켓에 출시된 이후 백만 명에 가까운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유사한 타 전쟁 온라인 RPG와 달리 PVP모드를 추가해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유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스팀'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와 동시에 한국어화가 이루어져 국내 유저들에게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갔다.

한편, 넷이즈는 '컨커러스 블레이드'의 공식 카페에서 내달 1일까지 진행하는 '50일의 업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게임머니인 전쟁코인과 부대를 오픈할 때 사용하는 전공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