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모터스, 포드·폭스바겐 자율주행차 협력... 부품 공급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6월11일 1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삼보모터스가 강세다.


금일 모트렉스, 라닉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포드와 폭스바겐이 전기차부터 자율주행차까지 본격적으로 협력했다고 알려지면서 삼보모터스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보모터스는 11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22% 상승한 4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보도에 따르면, 포드와 폭스바겐이 유럽 및 기타 지역에서 글로벌 제휴를 확대한다. 


양사는 상용차 및 전기차 부문은 물론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폭스바겐은 지난주 포드의 자율주행기술 기업 아르고AI에 투자했다. 이 회사 기술을 기반으로 양 사는 자율주행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아르고AI의 시장 역시 확대됐다.


폭스바겐그룹 지난해 11월 설립한 자율주행 개발 자회사 ‘폭스바겐 오토노미(Volkswagen Autonomy)'에 아르고 AI의 기술을 접목해 그룹 내 표준화된 자율주행시스템 모듈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삼보모터스는 GM, 포드 등에 지난 2018년 4년간 연간 500억 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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