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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본사 폭파 시키겠다" 협박한 日 고등학생,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

2020년07월02일 12시2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인기 아케이드 리듬게임 'BEMANI' 시리즈와 '위닝일레븐' 시리즈 등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일본 게임사 코나미의 본사 건물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용의자는 일본 도쿄도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해외 매체에 따르면, 해당 용의자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에 걸쳐 코나미 본사를 폭파하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죽이겠다고 여러 차례 협박했다. 용의자는 코나미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eFootball PES 2020'의 리뷰란에 이와 같은 협박성 글을 세 차례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체포된 후 게임에 버그가 있어 화가 나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용의자에 대한 처벌 수위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일본에서는 36명이 숨지고 33명이 중경상을 입은 '교토 애니메이션(쿄애니)' 방화 사건이 일어나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이 충격에 빠진 바 있다. 이 때문에 회사를 상대로 한 무차별적 범죄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또다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날수도 있다는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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