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매각 본격화... 삼성증권·로스차일드 매각주간사 현장실사 '강세'

등록일 2020년07월07일 09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쌍용차가 강세다.


쌍용차는 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36% 상승한 3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자동차의 지분 매각 주간사인 삼성증권과 로스차일드가 현장 실사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 지원과 외부 투자유치를 다각도로 추진 중인 쌍용자동차에 대해 지분 매각 주간사인 삼성증권·로스차일드가 현장 실사에 나서며 매각 절차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과 로스차일드 실무진은 7일 쌍용차 평택공장을 방문해 경영상태 실사를 진행한다. 


쌍용차와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은 이들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투자 의향 기업을 찾고 있다. 베트남 빈패스트그룹, 중국 지리자동차 등이 최근까지 투자를 저울질했거나 검토 중이다. 중국 전기차(EV) 업체 비야디(BYD), 미국 포드자동차도 투자·협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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