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 인기 웹툰 '아만자', 카카오M에서 디지털 드라마화 확정

등록일 2020년08월04일 14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레진 인기 웹툰 '아만자'가 카카오M에서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업)는 레진에서 서비스중인 김보통 작가의 웹툰 '아만자'가 배우 지수 주연으로 카카오M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아만자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화가 확정,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웹툰 'D.P 개의 날'의 작가 김보통의 또다른 화제작이다. 김보통 작가는 암 말기 젊은 환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정서를 포착한 웹툰 아만자로 데뷔 첫해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으며, 이 작품으로 누적조회수 약 2000만 조회와 일본 카도카와(角川) 출판사 출간 등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제작은 레진스튜디오(대표 변승민)가 맡는다. 올해 tvN 드라마 '방법', 영화 '초미의 관심사'를 제작했고, 현재 영화 '방법: 재차의'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의 제작을 준비 중인 레진스튜디오는 지난 7월에는 넷플릭스와 함께 레진의 또다른 웹툰 'D.P 개의 날'의 드라마화도 확정, 현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레진스튜디오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웹툰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이용자 저변확대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 인수한 투자제작사다.


레진스튜디오는 아만자 제작 관련 "지수, 이설 등 배우들의 열연에, 몽환적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감각적인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새로운 결합, 여기에 현실과 꿈을 이어주는 고품격 음악까지 어우러져, 2020년 하반기 최고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탄생할 아만자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실사 연출은 단편영화로 현실적이면서도 세련된 영상미를 선보인 김동하 감독이, 애니메이션 연출은 국내 최고 애니메이터인 한지원 감독이 맡았다. 각 15분 내외, 총 10편으로 구성 예정인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만자는 모바일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연내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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