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임 개발 및 유통 회사인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 www.riotgames.com)는 금일(21일) , 매일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플레이어 수가 4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라이엇 게임즈에서 밝혔던 기록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놀라운 수치이며, 월간 플레이어 수와 동시접속 플레이어 수 역시 각각 1,150만 명, 130만 명에 이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에 있다. 또한 전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가입 회원 수는 이제 3천 2백만 명을 돌파하면서 북미와 유럽에서 Top 5 온라인 게임 중 하나로 시즌2를 시작할 만반의 준비가 된 것처럼 보인다.
보다 자세한 기록은 본사 개발진이 발표한 인포그래픽 링크(http://leagueoflegends.co.kr/News/notice_view.php?idx=5801&vnum=16&page=1&keyfield=&keyword=)에서 찾아볼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눈앞으로 다가온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에 상금으로 5백만 달러를 내걸었으며, 이는 e스포츠 역사상 전례가 없는 가장 큰 금액이다. 이 중 2백만 달러가 가장 뛰어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전세계 토너먼트 우승 팀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유저들은 방송을 통해 관중석에 앉은 것처럼 자세한 e스포츠 현장 모습과 게임 현황, 순위권 팀, 그리고 경쟁 구도에 대해서 지켜볼 수 있으며, 이는 재능 있는 플레이어들이 팀을 이루고 경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게 된다.
라이엇 게임즈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브랜던 벡은 “플레이어들이 가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열정과 헌신이 많은 게이머들을 고무시키고 있다”며, “유저들의 끝없는 열정이 있기에 우리 라이엇 게임즈가 내리는 모든 의사 결정에 그들의 의견을 중심에 둘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의 공동창립자이자 사장 마크 메릴은 “출시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가 10억 차례가 넘게 플레이 됐다는 것은 믿기 힘들 정도로 놀라운 사실이다”라며, “계속해서 늘어나는 유저들을 위해 2012년에는 우리가 좀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첫 번째 타이틀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난 10월 27일 부로 출시 2주년을 맞았다. 최초 출시 이후, 3천만 명이 넘는 플레이어가 상대편과 전투를 벌이는 멀티플레이어 방식의 세션 기반 게임을 즐기기 위해 게임을 다운받았으며, 이제는 매일 4백만 명이 넘는 플레이어가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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