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 美 니콜라 현대차 수소 특허 사용 요청... 인버터 콘덴서 독점 공급 '강세'

등록일 2020년08월14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뉴인텍이 강세다.


뉴인텍은 14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25% 상승한 1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수소차 스타트업 니콜라의 창업자가 현대자동차에 수소차 관련 기술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뉴인텍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인텍은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에 인버터용 콘덴서를 공급 중이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니로 하이브리드 두 차종을 제외한 현대, 기아차의 모든 전기차 및 수소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에 독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수소차 회사 니콜라 공동 창업자 트레버 밀턴이 트위터를 통해 현대자동차에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기술 협력을 제안했다. 


니콜라는 현대차의 수소 연료전지 특허 라이선스 체결을 모색하고 있다. 밀턴 회장은 이날 트위터에서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지적재산권(IP)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원한다"고 밝혔다.


밀턴 회장은 그동안 현대차에 여러 차례 협력 요청을 한 바 있으며, 밀턴 회장이 현대차에 협업을 제안한 이후 세부 협력 방안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니콜라가 관심을 보이는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현대차가 기술 우위를 보이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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