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2020'에 등장한 국산 인디게임 '메탈릭 차일드', 한대훈 대표 "더 이상의 출시 연기란 없다"

등록일 2020년09월24일 13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1인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 HG'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메탈릭 차일드'가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 2020(TGS 2020)'에서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게임은 2021년 1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메탈릭 차일드'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탑뷰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고장이 나 움직일 수 없는 소녀를 도와 알 수 없는 장소에서 그녀를 탈출시켜야 한다. 게임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8'을 통해 첫 선을 보여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으며, 스튜디오 HG는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출시일을 다소 연기한 바 있다.

 

스튜디오 HG 한대훈 대표는 그동안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한대훈 대표는 "2018년도에 게임을 처음 공개할 당시만 하더라도 그 해에 게임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러나 로그라이크 장르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게임의 내실을 다지면서 2021년 1분기 중으로 출시일을 결정했다. 더 이상의 일정 연기는 없다"라고 말했다.

 

특히 스튜디오 HG는 '메탈릭 차일드'에서 퍼블리셔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 구조를 확보하고 성우 작업 등을 통해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메탈릭 차일드'는 PC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며, 아직 각 플랫폼 별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한대훈 대표는 "최근 닌텐도 e숍을 통해 인디게임 서드 파티들도 공정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라며 "홍보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게임의 내실로 평가받는다고 생각한다. 게임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오랜 시간 즐겨도 지루해지지 않는 로그라이크 장르 본연의 완성도를 보여드리기 위해 성장 요소나 전투 시스템 전반에서도 많은 점들을 개선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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