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기했던 이야소프트, 국내시장 재도전

MMORPG '엘스' 최초 공개, 국내 서비스 예정

등록일 2011년11월25일 19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루나온라인의 실패로 국내 온라인게임 사업을 포기했던 이야소프트가 신작 MMORPG로 한국 게임시장에 재도전한다.

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 http://www.eyasoft.co.kr)는 25일, 자사의 신작 캐주얼 펫 육성 MMORPG '엘스'를 최초 공개했다.

이야소프트에 따르면, <엘스>는 MMORPG 전문 게임개발사 자사의 개발력을 집약해 <루나온라인>과 <루나플러스>의 스토리를 계승한 차기작이며, 전작들과 비교해 진일보한 매력적인 그래픽으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2009년 12월 프로토타입이 처음 나왔을 때 대만에 수출 계약이 되는 등 성과를 이룩했으며, 이번 지스타2011에서도 여러 해외 퍼블리셔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이야소프트측은 "'엘스'는 펫 게임의 고정관념을 깨드렸다. 흔히 게임에서 펫 시스템이 들어가면 펫에게 먹이를 주거나 돌봐줘야 하는 등 관리를 해야 한다. 따라서 펫이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주기는커녕 짐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엘스'에서는 별도의 관리를 하지 않더라도 조건 없이 플레이어를 돕는, 없어서는 안 되는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엘스>는 내년 1분기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와 2분기 정석 서비스(OBT)를 목표로 막판 개발이 진행 중이다. 과연 '엘스'가 '루나온라인'의 실패를 딛고 이야소프트에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의 열매를 안겨다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