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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유아인, 트위터에 왜 서든어택 얘기를?

2011년11월25일 19시47분
게임포커스 김세영 기자 (ksy@gamefocus.co.kr)


개봉 한 달만에 44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는 '완득이'의 주연배우 유아인(24)이 자신의 트위터에 FTA관련 멘션을 남기면서 넷마블의 FPS게임 '서든어택'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아인의 트위터 팔로워는 18만여명에 이른다.

유아인은 최근 국회에서 강행처리된 한미 FTA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 글에서 유아인은 "누가 매국노이고, 누가 혁명가냐 보다 앞서는 건 중대한 사안에 관한 정보를 국민에게 깨끗하게 전달하는 것이고, 그들의 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알고 공명정대하게 처결하는 일이다. FTA 반대는 해당 조약과 비준 그 자체의 그 불합리함 때문이어야지, 한나라당이며 대통령에 대한 맹목적인 반발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피켓은 있는데 알맹이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궁극적으로 당신들이 양장을 빼입고 하는 모든 행위가 날치기이건 최루탄 투척이건 '써든어택'이건 뭐든 간에 국민들 잘 먹고 잘살고 행복하게 하는 일이어야 한다. 우리를 위한 노동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야 국회의원들이 서로를 없애야만 하는 적으로 간주하고 국회에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국내 대표 FPS게임인 '서든어택'에 비유한 것이다.

게임하이가 개발한 '서든어택'은 국내를 대표하는 FPS게임으로 게임내에서 유저들은 자기팀의 승리를 위해 상대팀의 유저들을 죽이거나 진영을 빼앗아야 한다. 현재 넷마블과 넥슨이 공동 퍼블리싱을 하고 있다.

유아인은 또한 “구차하지 않고, 뻔뻔하지 않고, 이성적일 수 있는 것 또한 진보의 힘이다. 가장 믿음직스러운 일꾼이 되어달라”는 글도 올렸다.

한편, 서든어택은 최근 ‘미워도 다시 한번: 패잔병’ 업데이트가 성공하며, 넷마블-넥슨의 퍼블리싱 분쟁으로 떨어졌던 인기가 다시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영화 '완득이'에서 주인공 완득이 역할을 맡았던 배우 유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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