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이 강세다.
에스코넥은 5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3.55% 상승한 2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에스코넥, 대성파인텍, 유니슨 등 국내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그린뉴딜을 산업정책 방향성으로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업이 수혜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이 출시한 '글로벌X 차이나 클린에너지 ETF'의 지난 9월 29일 기준 3개월 수익률은 25.06%, 6개월 수익률은 52.20%를 각각 기록했다. 이 상장지수펀드는 중국과 홍콩에 상장된 태양광, 풍력, 원자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만 투자하는 점이 특징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09년 발표한 '13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에서 올해 말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전체 에너지의 15%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해 조기 충족했다.
이에 2025년까지 진행되는 14차 5개년 계획에서 목표치를 기존 예상치인 17.5%에서 최대 20% 수준으로 상향조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를 결정할 중국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는 오는 26~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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