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450억 '스마트단말기' 사업 공급업체 선정 '강세'

등록일 2020년10월12일 14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이스크림에듀가 강세다.


아이스크림에듀는 12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19% 상승한 8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초·중학교 학생들의 디지털교과서에 적용될 스마트단말기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초·중학교 학생들의 디지털교과서에 적용될 스마트단말기 공급업체로 국내 중소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이 선정됐다. 


대기업 텃밭으로 불리는 스마트단말기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이룬 수주성과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최근 '학교 스마트단말 도입사업(5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아이스크림미디어'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학교 무선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단말기 구매 사업으로, 총 448억원 규모다. 전국 초중학교 교원, 학생들에게 약 10만대의 스마트 단말기를 보급한다.


아이스크림미디어측은 “삼성전자 스마트기기가 아닌 OEM 제품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와 디지털 교과서 등을 원만하게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 사양의 단말을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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