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국내 RP가격 '북미보다 저렴'

등록일 2011년12월05일 12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 www.riotgames.com)가 금일(5일), 자사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플레이어들이 게임 내에서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는 RP (Riot Points)의 가격을 발표했다. 

기본적으로 라이엇 게임즈는 북미와 동일하게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그 외 챔피언, 스킨 등 유료아이템을 선택적으로 구매하는 부분유료화 정책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개인 이용자는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서 일종의 게임머니인 RP를 필요로 하며, 이는 신용카드, 휴대폰, 인터넷 뱅킹, 가상계좌 등의 결제수단을 이용해 구매가 가능하다.

라이엇 게임즈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될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최소 단위인 650 RP를 4,900원으로 충전할 수 있다.

북미에서는 같은 650RP를 사기 위해서 5달러를 지불해야 하며, 최근 원달러 환율을 고려해봤을 때 국내 RP 가격이 북미와 비교해 다소 저렴하게 책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서비스 관련 정책들을 단계적으로 발표해나가면서 한국 정식 서비스 시작에 근접해가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세계 회원 수가 3천 2백만 명을 넘어서고, 동시 접속자 수 1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그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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