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게임정보 > 뉴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中 '바이트댄스'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 체결

2021년01월20일 11시3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 캐주얼게임팀 '오하유(Ohayoo)'와 한-중 모바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하유(Ohayoo)는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중점을 둔 중국의 선도적인 퍼블리셔로, 2019년 설립 이후 150개 이상의 게임 출시와 5억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또 오하유는 글로벌 6억 이상의 DAU를 보유한 숏클립 공유 네트워크 'Douyin(중국판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ByteDance)의 캐주얼 게임팀으로 개발자가 수익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바이트댄스는 한-중 양국 게임업체들의 교류와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하고, 오하유의 퍼블리싱 역량을 통해 더 많은 한국 게임개발사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또 오하유의 개발자 지원 이벤트인 'Ohayoo 캐주얼게임 개발자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월 19일부터 2월 19일까지 하이퍼캐주얼에서 미드코어 캐주얼에 이르기까지 모든 캐주얼 장르의 작품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10개 우수 게임을 선정하여 선정작 별 1,500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개발사와 이미 게임을 출시한 개발사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개발사는 데모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 APK 파일 또는 게임 다운로드 링크와 회사소개서, 연락처를 오하유 공식 이메일 주소로 보내면 된다. 최종 선정작은 해당 게임이 중국 또는 기타 글로벌 지역에 출시지원이 가능하도록 추가 비즈니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관계자는 이번 바이트댄스와의 업무협약과 더불어 '오하유 캐주얼게임 개발사 콘테스트'를 통해 한국 중소 게임개발사들의 중국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한동안 판호문제로 막혀 있던 양국의 게임산업 교류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하유는 소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과 이벤트는 두 조직 간 협력의 시작일 뿐이다. 오하유는 모든 한국 개발자 분들을 소중히 여기고, 중국 시장에서의 퍼블리싱 역량을 활용하여 중국에서 한국 모바일 게임의 성공적인 출시를 도울 것이다. 또한 협회와 오하유 간 산업지원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익 회장은 “글로벌 퍼블리셔인 오하유와 이번 협력을 통해 한-중 간 게임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게임개발사들의 중국 진출과 더불어, 양 국가간 게임교류의 다리가 되길 희망한다. 또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캐주얼 게임이 선정되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505 게임즈 신작 '명...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 IP 관련 60...
넷마블 신작 '샹그릴라 프론티어' 신규 PV ...
넥슨, NYPC 10주년 기념 대학생 리그 'NYP...
네오플 '사이퍼즈' 서비스 14주년 쇼케이스...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코난테크놀로지, 정부 AI에 100조원 투자 목표... '소버린 AI 개...
넥써쓰, 국내 1위 KODA와 가상자산 커스터디 계약 체결...
에이치브이엠, 이스라엘 이란 공격... 중동위기 고조에 '이스라...
크라우드웍스, 네이버 지분투자, AI국책과제 공동 수행... 소버...
미스터블루, 웹툰 세액공제 지원 본격화... 민주당, 'K-콘텐츠' ...
뱅크웨어글로벌, 스테이블코인법안 美 상원 통과... 네이버 금융...
시프트업, 스텔라블레이드 글로벌 판매 1위에 동접 20만 명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