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놀이형 애플리케이션인 '토킹 에어 펭귄(Talking Air Penguin)'을 금일(14일), 무료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토킹 칼(Talking Carl)'로 유명한 세계적 명성의 Tayasui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토킹 에어 펭귄'에도 '에어 펭귄'의 핵심 인기 요소였던 귀여운 펭귄 이미지가 고스란히 반영되었으며 특히 터치에 따라 뒤뚱거리고, 점프하고, 돌고, 쩝쩝거리는 등 귀여운 포즈와 유머러스한 목소리 변조 등 '깜찍한 디지털 장난감'이라는 모티브 아래 다양한 리액션이 눈길을 모은다.
이와 함께 몇 달 전부터 미국의 대형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어 펭귄 T셔츠'도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조만간 '에어 펭귄 인형'도 국내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엔터플라이 이준희 대표는 “글로벌 명성의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놀이 문화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게임의 브랜드화를 통해 문화와 부가 사업의 가치로 창출하고 있는 이번 사례가 한국 모바일게임 산업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편, '에어 펭귄'은 전세계 20여 개 국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을 대표하는 스마트폰 게임으로 금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치러지는 2011 대한민국 지식 서비스 창업 대전의 '앱 게임 배틀'에서도 '에어 펭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누구나 '에어 펭귄'으로 서바이벌 대전을 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