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팬은 오늘(14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이후 국내시장 상장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넥슨재팬의 최승우 대표는 "넥슨 코리아는 온라인 게임의 종주국인 한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하지만 상장 계획은 전혀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 대표는 전세계 시장 확장에 있어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일본 상자에 따른 역할 분담 및 넥슨 코리아가 축소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넥슨의 지역별 매출로는 한국이 35%, 중국이 31%, 일본이 18%, 미국이 8% 유럽, 동남아 및 기타지역이 8%로 집계되고 있다. 일본에 모회사가 있고 도쿄증권거래소를 통해 상장했지만 여전히 매출은 한국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에 성공한 넥슨 재팬은 상장 첫날 2.30% 하락한 1270엔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대해 최승우 대표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준 덕에 과열되지 않을까 염려했다.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본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