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게임온을 통해 일본 서비스를 실시했던 네오위즈게임즈의 '피파온라인2'가 3년 만에 일본 시장에서 물러난다.
게임온은 오늘(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2' 서비스 종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종료 시점은 오는 2012년 1월 23일로 종료일까지는 한달 이상 남았다.
일본 진출 당시, '피파온라인2'는 레드덕의 FPPS '아바'와 함께 일본 시장의 장르 개척을 할 주요 타이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월드 투어', '토너먼트 모드', '2 대 2 멀티플레이' 등 국내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은 게임시스템 추가와 함께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단시간에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피파온라인2'의 서비스 종료는 코나미의 '위닝일레븐'에 비해 저조한 인지도를 비롯해 콘솔게임 시장 강세 등 여러가지 요인 등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게임온은 서비스 종료에 따라 보상정책을 발표했다. 유저들은 문의를 통해 남은 포인트를 환불받을 수 있으며, 캐시의 경우 게임온의 타 게임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할 예정이다.
회사는 오는 12월 21일 아이템몰 교환접수를 종료하며 내년 1월 23일에는 서비스 및 클라이언트 배포, 웹사이트, 각종 지원을 종료해 최종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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