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사망, 게임업계에도 타격

등록일 2011년12월19일 13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금일(19일) 오후에 전해진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 주가는 급락, 환율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침에 따라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등 국내 게임업계의 주가 역시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58%하락한 1,756.00을 기록 중이며 한때 최저치인 1,750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특히, 외국인이 약 2,000억원에 가까운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12시 50분 현재 엔씨소프트의 주식은 전일대비 2.60%하락한 281,500선에 거래중이며 네오위즈게임즈 역시 6.02%하락한 44,500선에 거래중이다. 이밖에도 게임빌(-6.51%, 58,900원), 엠게임(-14.64%, 5,310)등 대부분의 게임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차세대 모바일 게임 '아이엔젤'을 런칭한 소프트맥스와, 최근 무료화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YNK코리아의 경우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소식에 잠시 하락세를 보였다가 다시 반등, 현재+2.45%,0.36%상승한 12,550선과 2,780선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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