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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내년 2월 유럽서 무료 서비스

부분유료화 전환으로 분위기 반전, 재도약 노린다
2011년12월19일 18시45분
게임포커스 정혁진 기자 (holic@gamefocus.co.kr)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이 유럽지역에서 부분유료화로 전환된다. 전환시점은 내년 2월로, 올해 초부터 다양한 온라인 게임들이 유럽에서 부분유료화로 서비스되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회사는 '아이온' 유럽 서비스사가 기존 엔씨 웨스턴에서 게임포지로 변경되며, 유저들이 '아이온'을 자신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부분유료화 방식을 총 세 가지로 나누어 제공한다.

유료결제는 '스타터', '베테랑', '골드팩'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중 '스타터'는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로 퀘스트와 장비, PVP 등 기본적인 게임 콘텐츠는 모두 개방된다.

하지만 캐릭터 슬롯이 2개로 제한되며, 이밖에 거래와 상점, 메일, 거래 중계소, 레기온, 채집 등 일부 요소는 제한된다.

두 번째 서비스인 '베테랑'은 '아이온' 정액제를 즐겼던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혜택이다. '아이온'의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인스턴스 던전 재사용시간과 어비스 요새전 보상 등 일부분만 제한된다.

마지막인 골드팩은 기존 유료 사용자들이 즐겼던 방식과 같은 서비스로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골드팩 유저들을 위한 별도의 보너스 혜택이 지급된다.

'아이온'의 부분유료화 전환에 대해 유럽 유저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다수의 유저들은 기존 정액제에 부담을 느꼈던 점이 해소됐다며 부분유료화 전환시 다시 즐기겠다고 밝혔다.

반면, 정액제를 즐겼던 일부 유저들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부분유료화 도입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려할 것을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온' 유럽 서비스와 관련된 부분유료화 결제금액에 대해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아이온'을 한정판(69.99달러)과 보급판(49.99달러)로 선보였으며, 이후 월 14.99달러의 정액제를 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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