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텍, 삼성전자 차량 헤드램프 LED 모듈 출시... LED 핵심 부품 공급 부각 '강세'

등록일 2021년04월15일 11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오디텍이 강세다.


오디텍은 15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79% 상승한 8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기·자율주행차에 활용하는 지능형 헤드램프(ADB)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디텍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디텍은 반도체 제조공정을 바탕으로 LED의 핵심부품인 제너다이오드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90%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 LG등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전기·자율주행차에 활용하는 지능형 헤드램프(ADB)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첨단 발광다이오드(LED) 광원 기술을 집약한 차량용 LED 모듈 '픽셀(PixCell) LED'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정교한 지능형 헤드램프 기능을 구현, 전방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나 반대 차선에서 마주오는 차량의 주행 상황에 맞춰 정밀하게 헤드램프를 제어할 수 있다.


100여개의 세그먼트(Segment, 1개의 LED 칩에서 개별적으로 구동되는 발광 소자 최소 단위)로 구성된 이 제품은 각 세그먼트에 격벽 구조를 적용, 세그먼트 사이의 빛 간섭을 최소화했다. 기존 LED보다 3배 향상된 300:1 명암비를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100개 이상의 세그먼트를 하나의 LED 칩으로 집적, 발광면적을 일반 지능형 헤드램프용 LED 모듈 대비 약 1/16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헤드램프에 필요한 밝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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