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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애니메이션,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로 사명 변경

2021년04월21일 14시44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최근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삼지애니메이션이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에 나섰다.

 

삼지애니메이션(Samg animation, 대표 김수훈)는 21일 새 사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 Entertainment, 이하 에스에이엠지)를 공식 발표하고 새로운 로고를 동시 공개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에스에이엠지는 중국 내 동영상 플랫폼 누적 조회 수 230억 회, 유튜브 총 조회 수 107억 회 등 대기록을 세운 <미니특공대>시리즈를 비롯해 <캐치! 티니핑>,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시리즈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키며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 3D 애니메이션의 새 역사를 써왔다.

 

에스에이엠지는 이번 사명 발표를 기점으로 국내 최고의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넘어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엔터테인먼트사로 전환하고 디지털 콘텐츠 사업영역을 확대해 2년 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올 상반기에는 에스에이엠지 자체 콘텐츠를 활용한 동영상 플랫폼을 론칭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플랫폼을 통해 분석된 빅데이터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여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및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하반기에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메타버스 트렌드와 K-POP 콘셉트를 결합한 'K-POP 패션 인형 디지털 아이돌'을 론칭한다. 에스에이엠지에서 처음 선보이는 틴에이저 타깃의 신개념 디지털 아이돌은 음반 활동은 물론 패션 인형 출시, 자체 콘텐츠 개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팬덤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수훈 에스에이엠지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등장 등 급변하는 디지털 콘텐츠 환경 속에서 새로운 20년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자 사명 변경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엔터테인먼트사로의 전환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면서 “자사의 독보적 3D 애니메이션 기술력과 디지털 DNA를 바탕으로 유연하고 빠르게 시장에 대응하며 차별적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컴퍼니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스에이엠지는 해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미니특공대>에 이어 국내 1위 여아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을 적용한 '미니특공대 영유아 교육용 AR 콘텐츠'등 자체 플랫폼을 통해 캐릭터 기반의 비대면 교육 콘텐츠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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