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4일 진행된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향후 청사진을 공개했다.
다양한 신작 개발을 위해 IP확보 및 개발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까지 PC-모바일 등 플랫폼을 넘나드는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선보일 게임은 2분기에 출시 예정인 ‘오딘:발할라 라이징’이다. ‘블레이드’ 시리즈 개발을 통해 개발력을 입증한 김재영 대표와 ‘마비노기 영웅전’ 등 다양한 게임의 핵심 아트를 담당한 김범 AD가 합류한 기대작인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지난 4월 2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5일 만에 180만 명 이상이 사전예약을 하며 기대감을 입증한 하반기 최고 기대작.
이밖에도 핀볼을 소재로 한 액션 모바일게임 ‘월드플리퍼’, 쿼터뷰 배틀로얄 게임의 기대작으로 평가 받는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수집형 RPG ‘소울 아티팩트’,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등의 신작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회사인 엑스엘 게임즈를 통해 실사형 하드코어 모바일게임 1종,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PC게임인 ‘아키에이지2’를 2024년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에서 출시 한 달 만에 약 1,5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지금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사이게임즈의 ‘우마무스메’의 국내 출시는 빠르면 2021년 하반기, 늦어도 2022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퍼블리싱 역량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력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개발인력을 채용하는 한편 계열회사를을 통한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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