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신과함께' 덱스터스튜디오,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실감 콘텐츠 공동 개발 나선다

등록일 2021년05월12일 09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가 문화유산기술연구소(대표 김지교·손태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실감 콘텐츠 공동 연구 및 제작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디지털 아카이빙, 보존, 복원, 복제, 콘텐츠 개발에서 전시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디지털 헤리티지 전문 기업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앞서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국립중앙박물관 주관 세계문화관 실감형 영상콘텐츠 제작 사업, 소대헌 활용 실감형 문화유산콘텐츠 제작 및 보급사업, 문화유산 초실감 홀로그램 생성을 위한 실시간 고속 렌더러 기술 개발사업 등을 함께하며 문화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덱스터스튜디오와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유산 디지털트윈(현실세계 기계·장비·사물 등을 컴퓨터 가상세계에 구현)·VR(가상현실)·AR(증강현실)·XR(확장현실) 제작 기술을 교류, 효율적 기술 고양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덱스터스튜디오의 VFX 제작 능력을 문화유산기술연구소의 디지털 헤리티지 기술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디지털 자원에 활용해 국내외 교육·관광·전시·출판·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개발, 투자할 계획이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대표는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의 MOU는 디지털 헤리티지 콘텐츠 시장의 흐름 및 변화에 따른 필연적인 협약”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도 직·간접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 김지교 대표는 “디지털 헤리티지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대한민국 디지털 헤리티지 산업이 세계를 선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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