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엑스(HyperX)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ALORANT Champions Tour)'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발로란트는 라이엇게임즈(RiotGames)의 5대5 전술 슈팅 게임으로 올해 챔피언스 투어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하이퍼엑스는 투어의 공식 파트너로서 자사의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마우스패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의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십 총괄자 나즈 알레타하(Naz Aletaha)는 “하이퍼엑스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새로운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이퍼엑스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 패드와 함께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오는 5월 24일부터 치러질 경기 그리고 그 이후 여정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로란트는 2020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렇게 열정 넘치는 현장을 서포트하기 위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1년 동안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스트리아 각 지역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단위 경기인 '챌린저스'와 챌린저스의 상위 입상자들이 겨루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그리고 최강 팀들이 모여 경쟁하는 '챔피언스' 총 3단계로 구성되며, 2주간의 챔피언스 경기를 통해 최종 한 팀이 발로란트 글로벌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하이퍼엑스는 “발로란트는 최근 2년간 엄청난 성장을 해왔으며, 올해는 세계적인 e스포츠 토너먼트까지 개최하게 됐다. 우리는 이러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하이퍼엑스는 10년 넘게 다수의 프로 e스포츠팀과 토너먼트를 서포트 해오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은 알로이 키보드 및 펄스파이어 마우스 등,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자사 게이밍 주변기기 개발에 도움이 됐다. 하이퍼엑스는 이번 기회를 통해 브랜드 전통을 계속 이어갈 뿐만 아니라 모든 게이머가 하이퍼엑스 제품과 더욱 멋진 경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2006년 플레이어 중심을 기반으로 설립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이다. 2009년, 지금의 e스포츠 대중화를 견인한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를 데뷔 타이틀로 출시함으로써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10년 간 '발로란트'는 물론, '레전드오브룬테라(Legends of Runeterra)', '팀파이트 택틱스(Teamfight Tactics)' 등 새로운 게임들을 선보이며 게이머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