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 2021년 1분기 실적 공시

등록일 2021년05월14일 11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2021년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쿠콘의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은 38억 8,0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상승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오른 138억 2,000만 원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1분기 영업 이익률은 28.1%로, 지난해 평균 영업 이익률인 22.3%를 크게 웃돌았다.

 

쿠콘의 영업이익이 상승한 이유로는 데이터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한 점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가운데 데이터 부문 비중은 60%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8%와 비교해 약 12% 증가했다. 데이터 부문 영업 이익률은 약 41%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1분기 마이데이터 관련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0%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또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와 비교해 130% 증가했다. 이는 2020년 4분기 일회성으로 인식된 매출 취소에 따른 것으로, 이를 고려해도 2021년 1분기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44%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는 “올 8월부터 본격화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앞두고 관련 사업을 준비하는 고객사의 쿠콘 상품 문의가 늘고 있다”며 “쿠콘은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 및 기관의 믿음직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쿠콘은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국내 500여개 기관과 해외 40여개국, 2000여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한다. 2021년 4월 코스닥에 상장한 쿠콘은 올 1월 금융위원회의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돼 마이데이터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 비즈니스 관련 업무 협약을 적극적으로 체결하는 등 15년 이상의 데이터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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