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Spotify)'가 데스크톱 버전 서비스와 새로워진 '내 라이브러리' 기능을 국내 론칭했다. 스포티파이는 언제 어디서든 이용자가 최상의 음원 스트리밍 및 청취 경험을 즐기게 한다는 유비쿼티(Ubiquity) 전략과 함께, 음악을 발견하고 즐기는 시간 외 플랫폼 이용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치로 단축하기 위해 플랫폼 혁신을 쉼 없이 지속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달 18일을 시작으로 국내 모든 이용자에게 데스크톱 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이번 데스크톱 앱은 최근 전 세계 스포티파이에 제공되기 시작한 최신 올-뉴 데스크톱 앱 버전으로, 심도 깊은 다수의 테스트 및 연구, 이용자 조사 및 피드백 분석을 거쳐 출시된 스포티파이의 차별화된 데스크톱 앱 경험을 제공한다.
스포티파이 데스크톱 앱은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 누리는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스트리밍 경험을 데스크톱과 노트북 PC에서도 매끄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설정 기능을 제공하고, 폭넓은 음질 옵션 역시 제공한다. 이용자는 설명 작성, 이미지 업로드, 드래그 앤 드롭 만으로 기존 재생 목록에 트랙 추가 등 여러 기능을 통해 재생 목록을 쉽게 맞춤 설정할 수 있으며, 새로운 검색 창을 통해 편리하게 음악을 검색하고 신규 및 기존 재생 목록에 트랙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데스크톱 앱의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해 좋아하는 음악을 다운로드하고 재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는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탐색하고 컬렉션을 정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견하고 좋아하는 음원을 즐기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새로운 버전의 '내 라이브러리'도 최근 공식 론칭했다. 스포티파이의 '내 라이브러리'는 이용자 개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콘텐츠 컬렉션이다. 매일 스포티파이에는 전 세계적으로 5,000 시간이 넘는 분량의 신규 오디오 콘텐츠가 추가되는 만큼, 이용자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 외에도 콘텐츠의 신속하고 간편한 관리 역시 이용자 경험의 중요한 디테일 중 하나로 꼽힌다. 새로운 버전의 내 라이브러리가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능은 아래와 같다.
- 신규 다이내믹 필터: '플레이리스트', '아티스트', '앨범', '다운로드됨' 필터가 추가되어, 각 필터 선택으로 음원 콘텐츠들을 더 빠르게 확인 및 재생할 수 있다.
- 정렬 방식 개선: '최신 재생한 항목', '최근 추가됨' 등으로 음원을 정리 및 확인할 수 있다.
- 더욱 직관적인 접근성: 최대 4개의 플레이리스트 또는 앨범을 '내 라이브러리' 상단에 고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가장 즐겨 듣는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고정하고 싶은 콘텐츠를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면 고정핀이 나타난다.
- 신규 그리드뷰(Grid View): 앨범 및 플레이리스트 등 콘텐츠를 타일 형태의 그리드 방식으로 구성해 보다 시각적으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포티파이는 유비쿼티(Ubiquity)를 중요한 전략 포인트 중 하나로 삼고 있는 만큼, 청취자가 언제 어디서든 음악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기 및 앱과의 연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오고 있다. 특히 TV, 게임 콘솔, 스피커 등 여러 기기와 연동, 높은 호환성으로 언제 어디서든 물 흐르듯 스포티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포티파이 커넥트(Spotify Connect)' 기능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휴대폰으로 리모컨을 사용하듯 즉각 여러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로도 고품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청취자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왓츠앱 등 다양한 앱과 연동해 취향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가장 최근에는 페이스북 앱 안에서 편리하게 스포티파이의 음원을 즐길 수 있는 '미니플레이어(miniplayer)' 기능을 선보였으며, 한국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스포티파이는 1인 요금제 '프리미엄 개인(월 10,900원, 부가세 별도)'과 2인 요금제 '프리미엄 듀오(월 16,350원, 부가세 별도)' 총 두 가지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가입 시 별도의 신용카드 정보 입력 없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모바일로 7일간 무료체험할 수 있으며, 6월 30일까지 구독 시 신용카드 정보 입력과 함께 3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더 많은 아티스트를 발견하고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개인화 및 추천 기술 외에도, 서비스 이용 자체가 직관적으로 끊임없이 진화해야 하며,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막힘없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스포티파이는 이용자 개개인의 서비스 사용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수많은 음악팬들이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다양한 콘텐츠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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