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트릭스터M' 구글 매출 TOP3 유지... 빌리빌리 신작 '파이널기어' 매출 TOP 5 안착

등록일 2021년05월31일 13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1년 상반기의 끝자락인 5월 마지막 주 겸 6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신작 게임들의 선전과 함께 업데이트 효과를 본 게임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엔씨소프트의 게임 3종이 지난 주와 동일한 순위를 지키는 가운데, 빌리빌리의 신작 '파이널기어'가 5위를 기록하면서 기분 좋은 출시 초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기존에도 매출 순위가 높게 나왔던 '쿠키런: 킹덤'과 '삼국지 전략판' 등이 그 뒤를 한편, '세븐나이츠2'와 '바람의나라: 연' 그리고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TOP 10 내에 재진입했다.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원신'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또 다른 신작 모바일게임 '소녀X헌터'가 순위를 소폭 끌어올렸다. 미호요의 '붕괴3rd' 또한 신규 '발키리' 업데이트 효과로 오랜만에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쿠키런: 킹덤'이 1위 자리를 탈환하는 한편, '피파온라인4M'과 '리니지M', '삼국지 전략판', '바람의나라: 연' 등이 TOP 5를 형성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3위를 유지하고 있는 '트릭스터M'은 5계단 하락한 6위에 머물렀으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한 '파이널기어'는 9위로 매출 순위에 데뷔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18계단 상승해 11위를 기록했으며, 신규 '발키리' 업데이트에 힘입은 '붕괴3rd'가 무려 117계단 상승하면서 15위에 랭크되었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 형제'와 '트릭스터M'이 지난 주와 동일한 매출 순위를 지키고 있다. '트릭스터M'은 출시 이후 꾸준히 1, 2위를 지키고 있는 '리니지 형제'의 바로 아래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가 'MMORPG의 대중화'를 이루어냄과 동시에, 자사 고객층을 넓히고 2030 유저들을 포섭하겠다는 포부가 담긴 타이틀인 만큼 단기적인 흥행과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게임성과 BM 측면에서 기존에 서비스되고 있는 '리니지'식 모바일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아 유저들 사이에서 부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는 만큼, 이를 어떻게 극복할 지가 장기 흥행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빌리빌리의 신작 수집형 모바일게임 '파이널기어'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31일 기준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다.

 



 

'파이널기어'는 메카닉과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 및 육성해 나가는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일본의 유명 메카닉 디자이너 겸 애니메이션 감독인 카와모리 쇼지가 메카닉 디자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게임은 입소문을 타고 사전 예약자 120만 명을 모으면서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가파른 매출 순위 상승세는 현재 게임 내에서는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의 '전용기'를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무조건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중에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에서는 다소 유저풀이 넓지 않고 매니악한 '메카닉'이 주 소재인 만큼, 장기적인 흥행이 가능할지 여부는 '트릭스터M'과 마찬가지로 조금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지난 주 11위에 머물러 있던 '세븐나이츠2'는 이번 주 8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지난 21일 신규 전설 등급 영웅 '역사의 기록자 노호'를 추가하고, 24일에는 '바네사' 신화 각성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이번 순위 상승을 이끌어냈다.

 

'바람의나라: 연'은 지난 주 19위에서 이번 주 9위로 10계단 상승해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넥슨은 최근 카카오프렌즈 콜라보와 함께 신규 직업 '격투가'와 신규 서버 추가 소식도 전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도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신규 캐릭터 '유라' 업데이트에 힘입어 지난 주 4위를 기록했던 '원신'은 이번 주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15위로 내려왔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주 25위에서 이번 주 17위로 순위를 소폭 끌어올렸다. 신스타임즈의 신작 '소녀X헌터'는 지난 주 29위에서 이번 주 22위로 7계단 상승했다.

 

한편, 미호요의 '붕괴3rd'가 이번 주 25위를 기록하면서 오랜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호요는 지난 28일 4.8 버전 '극장의 유령' 업데이트를 통해 '제레'의 S급 양자 속성 발키리인 '염야성연'을 선보였다. '염야성연'은 낫과 사슬 발톱을 사용하여 강력한 원소 대미지를 가하는 발키리로, 6월 11일까지 '확장 보급'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쿠키런: 킹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에는 '트릭스터M'에게 1위 자리를 내줬으나, 재차 순위를 끌어올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넥슨의 '피파온라인4M'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그 뒤를 이었으며, '삼국지 전략판'과 '바람의나라: 연'이 TOP 5를 기록했다.

 



 

반면 '트릭스터M'은 이번 주 순위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인기 순위는 3계단 하락해 5위를, 매출 순위는 5계단 하락해 6위를 기록했다.

 

빌리빌리의 신작 '파이널기어'는 인기 순위 8위, 매출 순위 9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TOP 10 내에 진입했으며,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18계단 상승해 11위를 차지했다.

 

'제레'의 신규 발키리 '염야성연' 업데이트에 힘입은 '붕괴3rd'는 무려 117계단 상승하면서 차트를 역주행, 이번 주 매출 순위 15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브롤스타즈'와 '그랑사가'가 각각 10계단, 13계단 상승하면서 14위, 18위를 차지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순위를 끌어올린 '소녀X헌터'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4계단 하락하면서 21위에 머물렀다.

 



 

한편,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224계단 상승한 29위를 차지하면서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지난 27일 게임의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신규 영웅 '연옥 반'과 메인스토리 18챕터, 이벤트 보스전 '마수 크록쉘'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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