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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시골 감성 담은 힐링 게임, 6월 출시 예정 게임펍 신작 '마이리틀포레스트'

등록일 2021년06월03일 16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공식적으로 분류되는 것은 아니지만 소위 '힐링 게임'이라고 부르는 게임들이 있다. 예쁜 비주얼에 농사를 짓는다고 무조건 '힐링'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겠다. 치열한 순위 경쟁, 성장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성취감을 느끼고 만족할 수 있어야 비로소 '힐링 게임'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

 

게임펍이 새로운 '힐링 게임'인 '마이리틀포레스트'를 6월 중 국내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게임의 제목처럼 플레이어는 도시를 떠나 시골 고향의 할머니 집으로 돌아와 숲 속에서 나만의 생활을 즐기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뜸해진 가운데, '마이리틀포레스트'로 게이머들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싶다는 것이 게임펍의 포부.

 

예쁜 비주얼, 농경 생활과 시골을 무대로 하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 안심하기는 아직 이르다. '마이리틀포레스트'는 어떻게 게이머들을 '힐링'할 것인지, 게임포커스가 게임펍 퍼블리싱사업팀 홍희천 팀장으로부터 국내 서비스를 앞둔 '마이리틀포레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MMORPG의 스케일, SNG의 아기자기함 담았다

 


 

홍희천 팀장은 '마이리틀포레스트'에 대해 "오감만족형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BGM으로는 귀를, 감성적인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과 일러스트를 통해서는 눈을, 그리고 시골로 돌아가 생활을 하듯 진행되는 게임의 콘텐츠를 통해서는 마음을 치유한다는 것. 홍희천 팀장은 "숨가쁘게 돌아가는 도시생활, 코로나19로 지친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치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게임은 시골을 무대로 생활, 채집,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골 고향의 할머니 집으로 돌아온 플레이어는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친구, 이웃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으며 농사를 짓거나 사냥 및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요리를 배우고 만들거나 가구를 제작하고, 옷까지도 직접 만들어서 입어볼 수 있는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집사들을 위해 고양이까지 길러볼 수 있다고 하니, 거의 대부분의 생활 콘텐츠를 수록한 셈.

 

이웃과 불꽃놀이를 감상하거나

해변가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도 할 수 있다

 

소셜 요소 역시 '마이리틀포레스트'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게임펍에 따르면, '마이리틀포레스트'에서 플레이어들은 서로 이웃이 되어 집에 놀러 가거나 함께 사냥 및 식사를 하는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바다에서는 레스토랑을, 해변가에서는 불꽃놀이도 즐길 수 있는 등 이웃과 함께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처럼 시골을 무대로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가운데, 플레이어는 직접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해 게임 속에서 활동하게 된다. 홍희천 팀장은 "정해진 목적대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저마다의 의도와 방식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라며 "최고의 농부가 될 수도, 최고의 가구 제작자가 될 수도 있으며 화려한 나만의 집도 가져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이리틀포레스트는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하는 재미, MMORPG 장르 특유의 스케일, SNG 장르에서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함과 꾸미기 요소, 소셜 게임 특유의 커뮤니티 요소 등 다양한 경험을 한 게임에 담아냈다"라며 "유기적으로 연결된 각 콘텐츠를 통해 농촌 생활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거쳐 성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국적 초월한 '시골 감성', 자급자족으로 과금 스트레스 줄인다

 

'마이리틀포레스트'의 농사
 

'마이리틀포레스트'의 벌목

 

'마이리틀포레스트'는 해외에서 개발된 게임이다. 시골 감성을 다룬다는 점은 좋지만,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국내 게이머들이 느끼기에는 그다지 '우리의 시골'처럼 느껴지지 않을 우려도 있다. 

 

이에 대해 홍희천 팀장은 "국가는 다르지만, 게임 내 구현된 농사, 낚시, 요리 등의 다양한 콘텐츠 자체는 전세계 모든 나라의 공통분모라고 생각한다"라며 "시골에서의 경험, 추억 등 우리가 느꼈던 그 감성 자체는 마이리틀포레스트에서도 상상하는 것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힐링 게임'이라는 키워드는 긍정적이지만, 모바일 게임이기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과금에 대한 부담감은 '마이리틀포레스트'를 기다리고 있는 게이머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홍희천 팀장은 "농촌 생활의 기본은 자급자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특별한 과금 없이도 숲속 생활을 즐기고, 콘텐츠를 통해 재료를 모아 제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일부 시스템에는 '인앱 광고' 모델을 적용해 아이템 획득 기회를 제공해 보다 이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서로 경쟁하게끔 부추기지 않는다는 점도 과금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할 수 있는 장치가 될 예정이다. 홍희천 팀장은 "정해진 미션은 있지만, 원하는 대로 플레이할 수 있고 경쟁 요소 또한 거의 없다"라며 "순위 경쟁, 결제 압박에서는 스트레스나 피로감을 덜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게임에 대한 추가 설명을 전했다.

 


 

한편, '마이리틀포레스트'는 사전예약 실시 5일 만에 참여자 50만 명을 돌파하면서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임펍은 '마이리틀포레스트'에서 단기적인 성과에 집중하기보다는, 게임이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많은 이용자들이 걱정하는 해외 서비스 버전과의 역차별 등 소위 '헬적화'는 지양할 것이라고. 

 

집사도 되어보고


나만의 집도 꾸밀 수 있다

 

홍희천 팀장은 "나만의 작은 숲이라는 게임의 이름처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나만의 방식대로 꾸미고, 즐기고 살아가면서 마이리틀포레스트 만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랜만에 신선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게 되었다. 오프라인 모임이 뜸해진 요즘, 게임 속 즐길 거리를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좋은 친구들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게임펍이 선보이는 신작 모바일 힐링 게임 '마이리틀포레스트'는 6월 중 국내 서비스에 돌입하며,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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