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 주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게임들의 PC방 사용시간이 상승세를 보였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2021.05.31~2021.06.06)'에 따르면, 넥슨이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4'가 다양한 이벤트에 힘 입어 사용시간이 상승했다.

'피파온라인4'의 전주대비 사용시간은 11.16% 상승했다. 최근 게임 내에서 '국가대표 예선경기 승부예측'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피파온라인4'는 점유율 5.17%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아이온'의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4.69% 상승, 점유율 2.26%로 8위를 유지했다. 또한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12% 상승해 점유율 1.01%로 1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스타크래프트2'의 전주대비 사용시간은 10.06% 상승, 점유율 0.4%를 기록해 18위에 자리했다. 게임트릭스 측은 "이벤트를 진행한 게임을 중심으로 PC방 사용시간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그 밖의 게임 역시 전주대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