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에 강동한 VP, 김민영 VP는 인도 제외 아시아 콘텐츠 총괄로 승진

등록일 2021년06월15일 10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플릭스가 새로운 한국 콘텐츠 총괄과 인도 제외 아시아 콘텐츠 총괄 책임자를 발표했다.

 

15일 승진 인사를 발표한 넷플릭스는 한국 사무소 강동한 이사가 한국 콘텐츠 총괄 VP를 맡게 됐으며, 김민영 VP가 인도 제외 아시아태평양 전체를 총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는 아시아 지역 총 6명의 승진에서 한국 콘텐츠 임원 인사가 2명이 포함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넷플릭스의 깊은 신뢰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넷플릭스는 2021년 초, 2021년 한해동안 한국 콘텐츠에 약 5500억원의 투자 계획을 밝히며 더 많은 한국 콘텐츠를 제작하고 투자 역시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앞으로도 국내 창작가들과 함께 더욱 즐거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여정을 계속할 것이라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한국 콘텐츠 전반을 총괄하게 될 강동한 VP는 2018년 넷플릭스에 합류한 이후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및 글로벌 유통 확대를 통해 우수한 한국의 콘텐츠를 글로벍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데 일조하였다는 평가다.

 

특히 2020년에는 엔터테인먼트&라이프스타일 컴퍼니 CJ ENM 및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과의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주도해,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태원 클래스', '사랑의 불시착' 등의 인기작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기여하며 한국 콘텐츠 수출에 앞장서 왔다.

 



 

한편 김민영 VP는 향후  한국 시장 뿐 아니라 인도 제외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전체를 총괄하며 보다 넓은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김민영 VP는 2016년 넷플릭스의 첫 아시아 콘텐츠 담당으로 입사한 이래, 재능 있는 한국 스토리텔러 발굴 및 지원하고 이들의 비전을 전 세계 무대로 확장하는데 앞장서 왔다.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의 양적 질적 성장을 견인해 온 김민영 VP는 그간 '킹덤', '인간수업', '스위트홈' 등의 수준 높은 시리즈와 '승리호', '낙원의 밤', '콜', '사냥의 시간' 등의 완성도 높은 영화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그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는도록 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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