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Wii U-3DS 통해 e북사업 진출

등록일 2012년01월06일 10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닌텐도의 사업영역은 과연 어디까지 확장할까.

루브르 박물관 가이드 장비와 같은 게임기 이외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닌텐도 3DS가 이번에는 e북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닌텐도는 지난해 발매된 닌텐도 3DS와 곧 출시될 예정인 차세대 콘솔기기 'Wii U' 등과 같은 두 개의 콘솔을 통해서 e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닌텐도의 이와 같은 사업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현재 최적화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e북 콘텐츠는 e숍 등과 같은 닌텐도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현재 회사는 2000년대 이후부터 최근 나온 도서, 그리고 현재는 절판된 자사 게임 가이드나 설명서 등을 e북 콘텐츠에 넣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Wii U가 휴대용 게임기와 연동기능을 지원했듯이 이와 같은 e북 콘텐츠가 지원된다면 보다 손쉽게 e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닌텐도의 이와 같은 사업영역 확대가 아이폰, 안드로이드와 같은 스마트폰이 휴대용 게임시장에 진출하면서 이에 따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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