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서버 난립, 중남미 국민게임 건즈

25일, 16개국서 정식 오픈 베타서비스

등록일 2012년01월25일 14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이하 마이에트)의 건즈온라인이 중남미 16개국에 1월 25일 한국시간 오후 2시에 정식 오픈베타에 들어간다. 이는 북미와 일본, 브라질에 이은 4번째 해외 정식 오픈이다.

건즈온라인은 불행하게도 해외퍼블리셔의 관리소홀로 중남미에 수많은 사설서버가 운영되고 있고, 중남미 사설서버 랭킹 100위 안의 70% 이상이 건즈온라인을 서비스하는 업체일 정도로 중남미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게임이다.

이에 마이에트측에서는 작년 여름 중남미의 신흥 퍼블리셔인 FHL게임즈와 중남미 16개국에 대한 공식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기존 사설서버와의 차별화를 위해 챌린지퀘스트모드와, 클래식서버(기존 건즈1에서 유행했던 K-style의 스킬 사용을 제한하여 초보유저들도 쉽게 접속할 수 있게 한 모드) 그리고 남미유저를 위해 특화된 신규복장 아이템 등이 추가되었다. 추후 아이템 강화와 같은 모드를 올해 년내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에트의 조중필 대표는 “사실 건즈가 국내보다 해외에서 유명한 게임이긴 하지만 유독 중남미에서 그 열기가 뜨겁기 때문에 이번 오픈은 마이에트 입장에서 해외 팬들에게 서비스 한다는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향후 건즈2의 오픈을 위한 초석으로서도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혀 이번 오픈에 거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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