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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대표 우수 성과 기업으로 선정

2021년11월10일 09시57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국내 CG 소프트웨어 및 ARㆍVRㆍX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FXGear, 대표 최광진)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연구개발(R&D) 전담 기관인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의 개관식에서 문화기술연구개발사업 대표 우수 성과 기업으로 선정되어 자사의 '에프엑스미러 XR'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XR 기술을 통해 기생충 흑백판의 포스터에 마치 사용자가 실제 포스터 공간 안에서 배우들과 촬영을 한 것과 같은 사실적인 체험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 기술 기반의 '에프엑스미러 XR'은 별도의 그린스크린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기 앞에 선 사용자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각 테마에 맞는 배경 영상 또는 이미지에 사실적으로 합성할 수 있도록 한다. 영화 속 주인공 또는 가상 캐릭터와 실제 인물 간의 전후 관계를 인식해 사용자 위치에 따라 자연스러운 합성이 가능하며, 항상 사용자 앞 가상 캐릭터만을 표현할 수 있는 기존 AR 기술과는 달리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전후 관계 반영까지 가능하다.

 

또한, 전후 관계에 따른 그림자 표현을 통해 사실적인 실시간 인물 합성이 가능해 몰입감 높은 체험이 가능하다. 별도의 이미지나 영상 제작 없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 더욱 손쉽게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사용자가 직접 가상 세계에 들어가 콘텐츠 속 인물과 실제처럼 교감하고 소통이 가능한 '에프엑스미러 XR'은 인터랙티브한 체험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검증된 XR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각화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의 시장 조사 기관 아이디텍이엑스가 발표한 '증강·혼합·가상현실 2020-2030' 보고서에 따르면 XR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300억 달러(약 35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5G 시대를 맞아 XR 기술 기반의 서비스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사용자에게 보다 사실적인 몰입감을 높일 수 있어 영화관, 공연장, 팝업스토어, 체험 공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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