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는 오늘(31일), 자사가 개발하고, NHN(대표 김상헌)과 공동 퍼블리싱하는 인기 격투RPG `파이터스클럽`의 검사 '진'의 1차 전직 캐릭터 '금강검'을 공개했다.
금강검은 전장을 난도질하는 발도술을 가진 캐릭터다. 대표 기술인 '금강발도'는 기를 모았다가 빠른 속도로 검을 뽑아 대상을 가르는 기술이다. 또 다른 기술인 '비산검'은 전방으로 검을 여러 번 찔러 넣는 기술이다. 또한, 적의 타격 공격을 막아낸 뒤 강한 올려 베기로 공중으로 띄우는 '승룡참'이라는 카운터 어택도 가지고 있다.
박신구 `파이터스클럽` PM은 "유저들이 반칙 캐릭터라고도 부르면서도 격하게 아껴주시는 캐릭터 '진'의 전직 캐릭터 '금강검'을 공개한다"며 "무엇이든 잘라낼 수 있는 다이아몬드의 위력을 느껴보실 수 있으실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파이터스클럽은 지난 12월 22일 오픈한 이후, 많은 유저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아케이드 및 콘솔 플랫폼에서 느꼈던 격투 게임의 호쾌한 손맛과 두근거리는 긴장감을 온라인 환경에서도 구현한 게임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