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1년12월06일 11시55분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등장해 새로운 위기를 맞은 12월 둘째 주 이불 밖은 위험한 게이머들을 위해 기대작 테스트, 신작 출시, e스포츠 행사 등이 기다리고 있다.

 

12월 9일에는 넥슨의 대표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가 진행된다.

 

그리고 6일에는 데달릭 엔터테인먼트의 '섀도우 택틱스: 블레이드 오브 더 쇼군 - 아이코의 선택', 7일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의 '그랜드 테프트 오토: 트릴로지 - 데피니티브 에디션', 나이스 플레이 '드래고니언', 크래프톤 '썬더 티어원', 8일 반다이남코 '더 위처3' 한국어 번역판 닌텐도 스위치 버전, 9일 파이브 크로스 게임즈 '아르미아: 운명의 신', 세가퍼블리싱코리아의 '유튜버스 라이프2', 10일 디볼버디지털 '루프 히어로', 게임피아 'RICO London'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매일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울러 이번 주에는 여러 게임 행사도 개최를 앞두고 있다. 8일 넥슨 '마비노기'의 온라인 쇼케이스 '대교역시대'가 개최되고 10일 'LoL 케스파컵 울산', 게임물관리위원회의 '2021 게임정책 세미나', 11일 펄어비스 '검은사막'의 이용자 간담회 '칼페온 연회', 아프리카TV 전략적 팀 전투 시리즈 – 기계와 장치' 예선 등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주 출시되는 신작과 행사 정보에 대한 내용을 게임포커스가 정리해보았다.

 

 

#테스트 일정
12월 9일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 실시

 

넥슨이 오는 9일 레이싱게임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를 PC,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4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진행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대표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IP를 활용한 신작으로 PC와 콘솔 플랫폼 간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긴장감 넘치는 아이템 모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차고 시스템, 오로지 드리프트와 부스터로만 승부를 가리는 스피드 모드 등을 보유하고 있다.

 

9일부터 진행되는 테스트에서 넥슨은 초보들의 게임 적응 난이도, 카트와 주변 환경 오브텍트 충돌 간의 물리엔진 최적화, 주행감 및 주행기술 등을 검증하고 PC와 콘솔 크로스 플레이의 기술적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게임 출시 일정
6일 데달릭 엔터테인먼트 '섀도우 택틱스: 블레이드 오브 더 쇼군 – 아이코의 선택' 출시(PC)

 

미미미 게임즈가 개발하고 데달릭 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하는 '섀도우 택틱스: 블레이드 오브 더 쇼군'의 독립형 확장팩 '아이코의 선택'이 오는 6일 출시된다.

 

아이코의 선택은 섀도우 택틱스: 블레이드 오브 더 쇼군 출시 5년만에 나오는 새로운 확장팩으로 메인 게임의 중인 공중 한 명인 쿠노이치가의 아이코를 메인으로 그녀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이번 확장팩에서 완전히 새로운 배경에서 세가지 주요 미션과 세가지 짧은 인터루드 미션을 경험하면서 전술 잠입의 재미를 느끼고 그녀의 과거를 밝혀야 한다.

 

7일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그랜드 테프트 오토: 트릴로지 - 데피니티브 에디션' 한국어 번역판 정식 출시(PS4, Xbox Series X 및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버전 출시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오는 7일 락스타 게임즈의 '그랜드 테프트 오토: 트릴로지 - 데피니티브 에디션'의 한국어 번역판 플레이스테이션4, Xbox Series X 및 Xbox One, 닌텐도 스위치의 패키지 버전을 정식 출시한다.

 

그랜드 테프트 오토: 트릴로지 -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시리즈를 대표하는 '그랜드 테프트 오토 III(Grand Theft Auto III)', '그랜드 테프트 오토: 바이스 시티(Grand Theft Auto: Vice City)', '그랜드 테프트 오토: 산 안드레아스(Grand Theft Auto: San Andreas)'를 현 세대 콘솔 기기에 맞게 개선했다.

 

그랜드 테프트 오토: 트릴로지 -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해상도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시각적 발전 외에도 락스타 게임즈가 'GTA V'를 개발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조작감을 선보이는 등 여러 콘텐츠가 지금의 게임 플레이어 성향에 맞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7일 나이스플레이 '드래고니온' 정식 출시(모바일)

 

나이스플레이가 오는 7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을 통해 모바일 MMORPG '드래고니온'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드래고니온은 카툰풍의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드래곤 육성 시스템, 개인 보스, 월드 보스 및 시간제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게임이다. 특히 3단 점프를 통해 지붕 위, 탑 꼭대기 등 필드 곳곳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으며, 수영이나 등산, 등반 등 필드 내 지형 지물을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등 게임 내에서 독특한 경험도 가능하다.

 

7일 크래프톤 '썬더 티어원' 글로벌 출시(PC)

 

크래프톤이 오는 7일 탑다운 슈팅 게임 '썬더 티어원'을 스팀을 통해 PC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썬더 티어원은 사실적인 슈팅 플레이와 전략적 요소를 특징으로 하는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게이머가 1급 요원이 되어 특수 작전 부대를 이끌어 나가는 설정으로, 1990년대 초반 배경의 가상의 동유럽 국가 살로비아(Salobia)에서 테러리스트 집단에 맞서 싸우게 된다.

 

이 게임 속 무기들은 발사 속도, 탄속, 유효 사거리와 정확도 등 각각의 고유 특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게이머는 장착하는 총기의 종류에 따라 전략을 세우고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한편 썬더 티어원은 스팀을 통해 한화 19,900원에 출시된다.

 

8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한국어 번역판 정식 출시(닌텐도 스위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오는 8일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 한국어 번역판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한국어판)는 다양한 선택지와 결과로 가득한 환상적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토리 중심의 오픈월드 RPG이다. 유저는 전문 몬스터 사냥꾼인 리비아의 게롤트가 되어 상인의 도시, 바이킹 해적 섬, 위험한 산길, 잊혀진 동굴을 탐험하며 광활한 세상에서 예언의 아이를 찾는 임무를 맡게 된다.

 

9일 파이브 크로스 게임즈 '아르미아:운명의 신' 정식 서비스 실시(모바일)

 

파이브 크로스 게임즈가 오는 9일 모바일 어반 판타지 RPG '아르미아:운명의 신'을 정식 출시한다.

 

아르미아:운명의 신은 황혼의 날이 멸망하고 새로운 역사가 탄생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웅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수집형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판타지 풍의 고유한 세계관을 담은 일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이 게임에서 영웅들과 스킬, 무기들을 조합하면서 자신만의 영웅 캐릭터를 육성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메인 스토리 던전 외에도 투기장과 심연, 길드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10일 디볼버디지털 '루프 히어로' 정식 출시(닌텐도 스위치)

 

디볼버디지털이 포 쿼터스의 인디 게임 '루프 히어로'를 10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한다.

 

루프 히어로는 픽셀 그래픽으로 중무장한 로그라이트 덱 빌딩 게임으로 무한의 루프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략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한 독특한 게임성으로 PC 플랫폼 출시 당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게이머는 매번 랜덤 생성되는 루프를 따라 덱 빌딩은 물론이고 적, 건물, 환경 카드를 경로에 따라 적절히 배치하여 영웅의 기억을 재조합하고 세계에 균형을 되찾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10일 게임피아 'RICO London' 패키지 제품 출시(PS4, 닌텐도 스위치)

 

게임피아가 Maxsoft Pte Ltd와 협력하여, Ground Shatter가 개발한 버디 캅 슈터 게임 'RICO London' 플레이스테이션 4,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제품을 10일 출시한다.

 

RICO London은 런던의 1999년 연말을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형사 레드펀이 되어 이스트엔드 갱단을 체포하는 폭발적인 코옵 슈터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도심부의 어느 고층 건물의 끝자락에서 이루어지는 무기거래를 목격한 레드펀 형사가 되어 혼자서 혹은 파트너와 함께 문을 부수고 총탄이 난무하는 전투를 이어 나가며 건물의 정상에 다다러야 한다.

 

한편 이 게임의 이용 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이며 자막 한국어를 지원한다.

 

 

#행사 일정
8일 넥슨 '마비노기' 온라인 쇼케이스 '대교역시대' 개최

 

넥슨이 오는 8일 자사의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겨울 쇼케이스 '대교역시대'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마비노기의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개최되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넥슨은 교역 시스템 확장을 비롯해 올 겨울 마비노기가 선보일 업데이트 소식을 전반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10일 한국e스포츠협회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ULSAN' 개최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10일 울산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ULSAN'을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케스파컵은 한국e스포츠협회와 울산광역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LCK 챌린저스 리그 9개팀 외에도 LoL 아카데미 시리즈 하반기 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쉐도우 EK'. '쉐도우 배틀리카'가 포함된 3개 팀, 아시아권 4개 팀 총 16개 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대회는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0일 금요일에는 16강과 8강이 3전 2선승제로 진행되고 11일에는 4강(5전 3선승제), 12일에는 최종 결승전이 개최된다.

 

10일 게임물관리위원회 '2021 게임정책 세미나' 개최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 게임정책 세미나'가 10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팬데믹 이후 큰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는 게임 산업의 주요 이슈를 다루고, 게이머와 민관 전문가들과 함께 합리적인 게임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게임정책 연구기반 마련을 위한 '게임 등급분류 및 사후관리 기초조사' 관련 발표(유진호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센터장)에 이어 제2세션으로 '메타버스와 게임의 쟁점 및 향후과제'를 주제(박형준 성균관대 교수)로 게임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전략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좌장에는 이인원 교수(서울시립대)와 토론자에는 오지영 변호사(법률사무소 로앤코), 조경훈 교수(한국방송통신대)를 모시고 게임트렌드 변화와 게임정책에 관한 제언과 열띤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 간담회 '칼페온 연회' 개최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및 '검은사막 콘솔'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칼페온 연회'를 오는 11일 오후 5시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연말을 맞아 진행하는 검은사막 글로벌 이용자 간담회인 '칼페온 연회'에서 펄어비스는 각종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간담회인 만큼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러시아어, 태국어, 터키어 등 총 9개 언어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11일 '아프리카TV TFT 시리즈(ATS) – 기계와 장치' 개최

 

아프리카TV가 오는 11일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TFT)'의 신규 세트 '기계와 장치'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아프리카TV 전략적 팀 전투 시리즈(AfreecaTV TFT Series) – 기계와 장치(이하 ATS)'를 개최한다.

 

아프리카TV는 11일과 12일에는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 시드'와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를 대상으로 한 'BJ 시드'로 나뉘어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예선전에서 선발된 16명은 15일부터 진행되는 오프라인 경기를 치룬 후 26일 결승전 경기를 치뤄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ATS 대회의 경우 우승 및 준우승자에게는 한국, 중국, 일본 대표 선수들이 모여 진행하는 아시아 지역 세계 대회 아시안 컵의 진출권이 주어져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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