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난 2022년 2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기존에 순위가 높게 나오던 MMORPG를 비롯해 업데이트에 힘입은 게임들 그리고 신작들이 골고루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MMORPG들의 최상위권 경쟁이 그대로 이어지는 가운데,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한 '원신'과 최근 서비스를 시작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둔 '언디셈버' 그리고 신작 '이스6 온라인'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본 '앙상블스타즈!!'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1위 자리는 지난 주 주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잠시나마 탈환하는데 성공했으나, 7일 기준으로는 다시 '리니지W'가 차지하면서 고착화된 1위 경쟁에 조금이나마 균열이 생겼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위 자리를 재탈환 한 것은 3개월 만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M'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구글 플레이에서도 순위가 크게 상승한 '앙상블스타즈!!'가 TOP 4를 기록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신규 캐릭터를 업데이트 하면서 순위가 큰 폭으로 오른 '메이플스토리M', 2.5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될 예정인 '원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HaoPlay Limited의 '이스6 온라인', 최근 서비스를 시작해 인기를 끌고 있는 '유희왕 마스터 듀얼'과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한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등 뉴페이스 및 업데이트가 적용된 게임들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MMORPG 4종의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1위 자리를 놓고 '리니지W'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용호상박으로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주 주중에는 잠시나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위 자리를 탈환했지만, 7일 기준으로는 다시 '리니지W'가 치고 올라왔다. 3위와 4위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차지했다.
한편 37게임즈의 '히어로즈 테일즈'는 이번 주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순항했다. 여기에 더해 '로블록스'도 6위를 기록하면서 TOP 10 내에서 순조롭게 서비스를 이어갔다. '블레이드 & 소울 2'는 순위가 소폭 하락해 7위를 기록했다.
한편, 미호요의 '원신'은 이번 주 8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미호요는 2.5 버전 업데이트를 16일 진행할 예정이다. 2.5 버전 '첫 벚꽃 피어날 무렵'에서는 '연하궁' 지역의 시즌 이벤트와 신규 5성 캐릭터 '야에 미코'가 추가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 이후 순조롭게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한 라인게임즈의 핵앤슬래시 RPG '언디셈버'도 이번 주 12위를 기록하면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최근 설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캐릭터 기본 창고 제공량을 2개로 증가시키고 '조디악' 초기화에 필요한 '망각의 별가루'와 창고 가격을 인하하는 등 꾸준히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 Haoplay Limited의 '이스 6 온라인'은 14위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팔콤의 대표작 '이스'의 라이선스를 취득해 개발된 '이스6 온라인'은 원작이 되는 '이스 6: 나피쉬팀의 성궤'를 기반으로 해 새로이 제작됐다. 이미 2021년 일본 현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1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앙상블스타즈!!'가 이번 주 19위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앙상블스타즈!!'에는 최근 결혼을 테마로 한 'SHUFFLExRing이 이끄는 종소리'를 통해 연미복을 입은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1위 경쟁이 치열하다. 구글 플레이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리니지W'는 7위를 기록했으며, 많은 팬들이 기다려 온 이벤트가 진행 중인 '앙상블스타즈!!'는 이번 주 4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최근 신규 캐릭터 '아크'가 추가되면서 순위가 상승세를 탄 '메이플스토리M'은 5위를, 2.5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원신'은 6위를 차지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12위를 기록 중인 '언디셈버'는 8위로 TOP 10 내에서 순항하고 있다.
이 외에 코나미의 신작 '유희왕 마스터 듀얼(Yu-Gi-Oh! Master Duel)'이 이번 주 26위를 차지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은 초보부터 고수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가 짜여져 있는 점, 기존에 유저들이 즐기고 있던 게임과 달리 코나미에서 직접 개발해 저작권 등의 문제가 없다는 점 등에 힘입어 '스팀' 플랫폼에서 출시 이후 동시 접속자 26만 여 명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상황이다. 전 세계 '듀얼리스트'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어, 이러한 인기가 향후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외에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도 이번 주 오랜만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게임의 4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이벤트 및 무료 픽업 등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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