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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주 3인 내부거래 혐의로 조사중, MS 인수 4일 전 주식 취득

2022년03월10일 13시0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주 3인을 내부거래 혐의로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액티비전 블리자드 바비 코틱(Bobby Kotick) CEO와 관련된 주주 3인, Barry Diller, David Geffen, Alexander von Furstenberg이 내부거래 혐의로 법무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 3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발표가 나기 4일 전인 1월 14일,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식 412만주를 약 1억 800만달러(약 1327억원)에 매입하는 옵션을 구입했다. Barry Diller는 바비 코틱과 코카콜라 이사회에서 함께 일했으며, 나머지 두사람은 Barry Diller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법무부는 이 세 사람의 옵션 거래가 내부자 거래법을 위반했는지 조사중이며, 증권거래위원회도 같은 의혹에 대해 별도 조사를 진행중이다. 조사를 받고 있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주들은 혐의를 부인하며 어떤 정보도 받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1월 18일,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달러(한화 약 81조 9240억원)에 인수해 세계 게임업계에 충격을 안겨줬다. 마이크로소프트 인수 전 65달러 정도에 머물러 있던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가는 인수 후 크게 올라 3월 10일 기준 80달러를 돌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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