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Vita 드디어 국내 상륙

침체된 국내 휴대용게임기 시장 살려낼까

등록일 2012년02월11일 12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 www.PlayStation.co.kr)는 2월 11일(토) 오늘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발매 기념 행사를 개최하며 차세대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PlayStationVita(PS Vita)를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했다.

약 600여명의 유저가 가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런칭 세리머니와 축하공연, 현장 판매 및 1호 구매자 제품 전달식,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되었다.

SCE 아시아의 야스다 테츠히코 회장은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맣은 유저들이 찾아주셔서 한국 유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다른 아시아 지역보다 PlayStationVita의 출시가 다소 늦었지만 한국의 게임 유저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만한 매력적인 기기라고 자신한다. PlayStationVita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오직 PlayStaion에서만 가능한 게임 경험을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SCE 아메리카의 에릭 하야시 테크니컬 프로덕트 디렉터가 런칭 타이틀인 ‘UNCHARTED: 새로운 모험의 시작’에 대한 소개와 시연을 펼쳐 보여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콘서트 팀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걸그룹 에이핑크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하야시 디렉터는 “UNCHARTED: 새로운 모험의 시작은 하이엔드 휴대용 기기인 PS Vita의 장점과 다양한 조작감을 충분히 살린 액션 어드벤처 타이틀로, 많은 유저들께서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치러진 현장 판매의 1호 구매자에 대한 제품 전달식에서는 약 40시간 전부터 기다려 1호 구매자의 영광을 얻게 된 한주희(경기도 남양주)씨에게 제품 전달과 특별 부상이 증정되었다.

한주희씨는 “새로운 재미를 전달해줄 기기가 발매되어 기분이 좋고, 기다린 시간도 기대감으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1호 구매자에게는 런칭 소프트웨어로 발매된 6종의 타이틀과 함께 이날 발매된 모든 주변기기, PlayStationNetwork Card 10만원이 특별 부상으로 증정되었다. 또, 2~5호 구매자에게는 PlayStationVita 메모리카드(32GB)가 주어졌다.

한편, 500명의 하드웨어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운권 추첨을 통해 5명이 향후 1년간 SCEK에사 발매/유통하는 모든 소프트웨어 패키지 타이틀을 1년간 증정 받게 되었다. SCEK는 차세대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PS Vita의 출시와 함께 플랫폼의 보급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휴대용 게임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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