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비타, 닌텐도 3DS 등과 같이 휴대용 게임기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플랫폼 홀더들의 신형 콘솔기기 소문이 점점 본격화되고 있다.
영국의 게임웹진 MCV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6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E3 2012'를 통해 Xbox 360의 후속기종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닌텐도를 제외한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신형 게임기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지 않았다. 양사는 그간 차세대 콘솔기기에 대해 아직은 이르다는 언급만을 계속해 왔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프랑스의 마케팅 이사 Cedrick Delmas도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2012년은 발매하지 않는다"고 부정했다.
하지만 최근 영국의 게임지 '플레이스테이션3'가 정통한 관계자를 통해 Xbox 360의 후속기기가 곧 공개된다는 정보를 접했다고 알리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기 공개 소문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또한, 위 게임지는 "PS3 역시 발매된 지 많은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PS 비타와는 별개로 신형 콘솔기기 공개를 할 시점이 됐다"며 소니의 공개도 멀지 않았음을 추측했다.
현재 차세대 콘솔기기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한 곳은 닌텐도 뿐. 닌텐도는 지난 해 'Wii U'를 공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발매를 앞두고 있다. 과연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중으로 차세대 콘솔기기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초 2005년 11월에 Xbox 360을 발매했으며, 소니의 PS3는 2006년 11월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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