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감정 공유까지, '푸딩.투' 앱 출시

등록일 2012년02월14일 10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KTH(대표 서정수)는 2011년 12월 기준으로 다운로드 수 2천만을 돌파하며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자리 잡은 ‘푸딩 시리즈’의 3번째 시리즈인 사진 기반 SNS ‘푸딩.투(pudding.to)’를 국내와 함께, 글로벌 버전(영어 언어 지원)도 출시한다고 금일(14일) 밝혔다. 이는 ‘푸딩카메라’의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해외 사용자라는 점을 고려한 것.

새롭게 출시된 ‘푸딩.투(www.pudding.to)’는 사진에 기분을 담아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사진 기반의 SNS이다. 여기서 ‘푸딩.투(pudding.to)’는 ‘~에게 푸딩하다’는 뜻으로 ‘나의 푸딩 사진을 친구에게 보내다’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푸딩.투’는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푸딩.투’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한 번의 터치로 간편하게 매력적인 색감으로 표현할 수 있는 후 보정 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회전, 블러드 기능 외에도 6개의 액자와 여러 장의 사진을 한 장에 담아 표현할 수 있는 ‘멀티 레이아웃’ 기능을 통해 다양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른 사진 공유 앱들과는 달리 자신의 감정을 사진에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외로운’, ‘즐거운’, ‘냠냠’ 등 총 15개의 기분 중 하나를 선택해 촬영 당시의 기분을 사진에 나타낼 수 있으며 듣고 있는 음악과 현 위치를 사진에 태깅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현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에 등록되는 최근 사진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과 취향이 비슷하거나 자주 가는 장소가 비슷한 친구를 추천받아 새로운 사람과의 인맥을 구축할 수도 있다.

한편,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된 이번 ‘푸딩.투’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페이스북 계정, 이메일로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앱스토어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KTH 윤세정 ‘푸딩.투’ PM은 “SNS의 확산과 함께 ’공유’가 사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사에 따라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앱들이 개발되고 있다”며 “이번에 KTH에서 출시한 ‘푸딩.투’는 단순히 사진을 공유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진에 감정까지 함께 표현함으로써 관심 이용자들 간에 일상을 다이어리 속 사진첩처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KTH는 ‘푸딩.투’ 런칭을 기념해 스타벅스 카페라테를 증정하는 ‘푸딩.투 오픈 이벤트’를 2월 13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푸딩.투’ 이벤트 홈페이지(http://www.pudding.to/openEv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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