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상반기 야심작이자 최고 기대작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업계와 유저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듯 순조롭게 출발한 모양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출시 당일 양대 앱 마켓 인기 1위를 석권하고, 이와 함께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도 기록했다. 한동안 MMORPG 중심으로 고착화 됐던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흐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오후 3시 기준, 넥슨의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양대 앱 마켓의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석권하고, 이와 함께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M' 등의 게임을 제치고 매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아직 매출 순위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무난하게 TOP 10 진입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 하에 원작 특유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와 수동 조작의 손맛을 담은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귀검사, 격투가, 거너, 마법사, 프리스트 등 5종의 대표 캐릭터와 11종의 전직이 구현되었으며 결투장과 레이드, '아바타' 시스템 등 '던전앤파이터' 하면 떠오르는 핵심 콘텐츠들도 담겼다.
게임은 원작 '던전앤파이터' 팬들은 물론이고 모바일게임을 즐겨 하는 유저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출시 전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는 총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은 110만 건을 달성했으며 이는 그동안 넥슨이 출시했던 모바일게임 중 최고 기록이다.
특히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모바일 버전 뿐만아니라 PC 버전도 지원한다. 앱플레이어가 아닌 정식 PC 클라이언트를 통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재미를 언제 어디서나 느껴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8월 출시된 '던전앤파이터'는 누적 이용자 수 8억 5천만 명, 중국 동시 접속자 수 500만 명, 누적 매출 180억 달러(한화 약 21조 원) 등 각종 지표에서 '최초'의 기록을 써 내려가며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서 게임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 작품이자 넥슨의 대표 타이틀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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