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 레저렉션' 개발 참여한 비케리어스 비전스, 블리자드에 공식 합병

등록일 2022년04월13일 1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스카이랜더스', '크래쉬 밴디쿳', '기타히어로' 등의 게임을 개발한 개발사 비케리어스 비전스(Vicarious Visions)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공식 합병했다.

 



 

비케리어스 비전스는 12일 자사의 공식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명은 블리자드 올버니(Blizzard Albany)로 변경되며, 향후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개발에만 전념하게 된다. 비케리어스 비전스의 공식 홈페이지(vvisions.com)는 블리자드 올버니의 공식 홈페이지 채용 페이지로 리디렉션된다.

 


 



 

비케리어스 비전스는 1991년 설립돼 주로 게임보이 어드밴스, 닌텐도 DS 플랫폼의 게임을 개발해 왔다. 이후 2005년 액티비전에 인수돼 '기타히어로', '스카이랜더스', '데스티니 2' 등의 게임 개발을 지원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비케리어스 비전스는 최근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채용 공고에 따르면 '디아블로 4'의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에 앞서서는 비케리어스 비전스의 대표 직을 시낸 젠 오닐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개발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한 바 있으며, 이후 젠 오닐은 마이크 이바라와 함께 공동 대표로 선임되었으나 3개월 만에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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