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MMORPG 역사 한 획, 크래프톤 '테라' 6월 30일 서비스 종료

등록일 2022년04월20일 18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MMORPG 역사의 한 획을 쓴 것으로 평가받는 크래프톤의 PC MMORPG '테라'가 출시 12년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크래프톤이 20일 자사의 PC MMORPG '테라(TERA, The Exiled Realm of Arborea)'의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테라'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 논타게팅 방식의 전투 시스템과 매력적인 월드를 선보인 이래 수호자님들과 함께 아르보레아의 역사를 써 내려왔다.

 

'테라'의 운영진은 "그동안 부족하나마 여러분께 만족스럽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안타깝게도 현재 상황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수호자님들이 만족하실 만한 업데이트를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라고 서비스 종료 사유를 밝혔다.

 

더불어 "테라에 대한 깊은 애정과 추억을 가진 만큼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만, 이제 테라(PC)는 오는 6월 30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만남을 기약하려고 합니다."며 "그동안 테라에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수호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테라'의 서비스 종료 및 사전 환불 일정에 대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테라의 서비스 종료일은 6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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