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구글 플레이 1위 탈환… '에픽세븐'과 '명일방주'도 순위 상승

등록일 2022년05월02일 11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5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위 자리를 다시 차지하면서 TOP 5 내 매출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업데이트에 힘입은 게임들과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까지 매출 순위 경쟁에 가세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다시 선두 자리를 차지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비롯해 '리니지M'과 '리니지W',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리니지2M' 등의 게임들이 TOP 5를 형성하면서 경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엔젤게임즈의 신작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이 TOP 10 내에 진입했으며, 이 외에는 '블레이드 & 소울 2' 등 업데이트를 선보인 MMORPG들이 순항했다. 더불어 업데이트에 힘입은 '에픽세븐'과 '명일방주'가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1위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리니지M'과 '피파온라인4M',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W' 등의 게임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최근 신규 로얄패스가 추가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그리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도 TOP 10 내에서 순항했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지난 주말 1위 자리를 탈환하면서 다소 고착화됐던 TOP 5 순위에 변화가 일어났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출시 직후 빠르게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면서 '리니지 형제'와의 경쟁 구도를 만든 타이틀이다. 특히 2월 초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선두를 다시 되찾아 오는 등 '리니지 형제'와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쟁작으로 그동안 서비스 되어 왔다.

 

특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국내와 유사하게 MMORPG 장르가 선호되는 대만 지역에서도 2022년 3월 정식 출시돼, 당시 최고 매출 4위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낸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7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무기 형성과 신규 스탯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무기 형상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이 장착 중인 무기에 특별한 외형을 입히는 신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능력치와 보유 효과를 얻어, 캐릭터 육성에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받는 치명대 대미지 감소, 변이 저항, 동상 저항 등 신규 스탯 6종도 추가됐다.

 

1위 자리를 탈환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이어 '리니지M'과 '리니지W'가 이름을 올리는 한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이번 주 4위로 순항했다. '리니지2M'은 5위를 유지했다.

 



 

이 외에 엔젤게임즈의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이 7위에 오르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은 4월 20일 출시된 엔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4월 27일 기준으로 매출 TOP 10 진입에 성공한데 이어, 2일 기준으로 7위를 차지해 순위가 서서히 오르는 모양새다.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은 글로벌 45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 '신의 탑' IP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RPG다. 원작 특유의 개성 있는 세계관과 스토리를 게임 내에 녹여내는 한편, 2D 그래픽으로 구현된 수준 높은 액션 연출도 담아내 웹툰 팬들과 신작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 TOP 10 내에는 '블레이드 & 소울 2',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뮤오리진3' 등 MMORPG들이 이름을 올렸다. 엔씨소프트는 27일 '블레이드 & 소울 2'에 첫 신규 무기 '비수'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두 개의 칼날'을 선보였으며, 넷마블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직업 '쌍검사'와 신규 서버 '심기일전' 등을 추가하면서 순항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에픽세븐'이 큰 폭의 순위 상승을 보였다. 스마일게이트는 29일, 게임의 편의성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어웨이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요스타의 '명일방주'도 이번 주 매출 순위 21위를 차지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명일방주'에서는 기간 한정 이벤트인 '니어 라이트'와 한정 헤드헌팅 '패스 오브 더 래디언트'가 시작되었다. 또한 각종 출석 체크 이벤트와 신규 오퍼레이터도 대거 추가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중에서도 한정 헤드헌팅 '패스 오브 더 래디언트'에서는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던 '니어 더 래디언트 나이트'와 '플레임테일'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5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1위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넥슨은 28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첫 번째 레이드 콘텐츠인 '사도 로터스'를 추가했다. 또한 '메카닉'과 '스핏파이어' 등 '거너'의 전직 캐릭터 2종도 추가했다.

 



 

'사도 로터스'는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12사도 중 하나인 '로터스'가 보스로 등장하는 레이드 콘텐츠다. 6명의 유저가 협동해 플레이 하게 되며, 총 3단계로 구성돼 단계가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다. 보상으로는 '천해의 신비 무기'와 '천해의 지배자 액세서리' 등 에픽 등급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 1위를 차지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4위를 차지했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뒤를 '리니지M'이 2위로 바짝 뒤쫓았으며, '피파온라인4M'이 3위로 순항했다. '리니지W'는 5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이번 주 6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최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신규 로얄패스 M10이 추가되었으며, 신규 업그레이드 의상 '정령의 기사 세트'도 예고됐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이번 주 9위를 차지했다. 넥슨은 29일 세가의 대표 캐릭터 '소닉'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게임 내에 '소닉 뛰라이더'를 추가했다. 5월에도 '테일즈 뛰라이더', 'Dr. 에그맨 캐릭터' 등 '소닉' IP 기반의 업데이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소폭 순위가 하락한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이 14위를 기록했으며, 이 외에는 '원신'과 '삼국지 전략판' 그리고 '히어로즈 테일즈'와 '뮤오리진3' 등 기존에 매출 순위가 높게 나오던 게임들이 순항했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는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2022'가 24위에 오르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컴투스는 최근 '컴투스프로야구2022'에 트레이드 시스템을 추가했다. 트레이드 시스템은 구단주가 보유한 선수팩의 활용도를 높이고, 각종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 외에도 각 포지션 별 선수들의 능력치를 높이는 '리드오프', '빅스윙' 등의 고유 능력도 적용되었으며, 앰블럼 시스템과 카드 도감 또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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