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자사에서 서비스할 예정인 기대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정식 론칭을 일주일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스페셜 위크'와 '그래스 원더'의 성우가 직접 참여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게임에서 유저는 '트레이너'가 되어 담당할 '우마무스메'를 선택하고, 육성 방침을 카드로 편성하거나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캐릭터를 육성해 선택한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된다.
먼저 '우마무스메'의 적성에 맞춰 '스피드', '스태미나', '파워', '근성', '지능' 등의 스탯을 트레이닝해야 한다. 이러한 트레이닝은 캐릭터 육성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된다. 또한 일부 트레이닝은 실행 후 체력이 일정량 감소하며,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트레이닝 실패 확률이 생기기 때문에 적절히 캐릭터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트레이너'는 트레이닝 도중 발생하는 육성 이벤트를 통해 '우마무스메'를 육성할 수 있다. '우정 트레이닝' 등 다른 '우마무스메'들과의 협력과 경쟁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이러한 이벤트 중에서는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이벤트 외에도 여름 합숙, 설날, 발렌타인 데이 등의 계절 이벤트도 존재한다.
육성 후 본격적으로 도전하게 되는 레이스에서는 스킬과 적성을 잘 살펴봐야 한다. 각 '우마무스메'마다 보유한 고유 스킬과 각성 스킬 등이 모두 제각각이며, 마치 실제 달리기 선수들과 유사하게 거리나 마장, 각질 등이 따로 존재하므로 육성 시에 이를 감안해야 한다.
육성과 레이스를 모두 마무리 하면, 이후 '우마무스메'들이 직접 공연을 하는 '위닝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다. 등수에 따라 포지션이 정해지므로, 자신이 키운 '우마무스메'가 '센터'에서 공연을 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우승을 위해 철저한 조사와 세밀한 트레이닝 전략이 요구된다.
육성 다음 단계는 '계승'이다. 육성한 '우마무스메'는 '인자'를 다음에 육성하는 '우마무스메'에게 넘겨줄 수 있다. 계승은 육성 만큼이나 중요한 시스템으로, 다음 '우마무스메'의 육성 난이도를 결정함과 동시에 다양한 조합과 육성 방향성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육성한 '우마무스메'로 팀을 이뤄 다른 유저들과 대전하는 '팀 레이스', 다른 유저들과 정보를 공유하거나 아이템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클' 기능도 소개됐다.
한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일주일 뒤인 6월 20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와 '월드 플리퍼' 등 이미 여러 차례 협업한 바 있는 카카오게임즈와 사이게임즈가 다시 한번 힘을 합쳐 서비스하는 타이틀로, 이미 일본 현지에서 크게 성공한 게임인 만큼 국내 서브컬처 게임 유저들도 크게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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