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 삼성전자 전기차 TF 발족 소식에 안드로이드 오토 플랫폼 부각 '상승세'

등록일 2022년06월16일 09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모트렉스가 상승세다.


모트렉스는 1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06% 상승한 1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 삼성 그룹 핵심 계열회사들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TF(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는 소식에 아남전자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관련주들이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모트렉스도 수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트렉스는 운전자와 차량 간 의사소통을 위한 인포테인먼트(IVI)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애플(카플레이), 구글(안드로이드 오토)의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기술 인증을 획득한 바 있어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주로 손꼽히고 있다.


전일 국내 한 IT매체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 그룹 핵심 계열회사들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TF(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각사의 핵심 인력이 TF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기차와 관련 있는 계열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TF를 둘러싼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기업들은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거나 신규 고객사를 발굴할 때 TF를 발족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 TF가 삼성이 전기차 개발을 추진한다는 의미로 연결짓기는 다소 무리가 있다. 하지만 개발 인력이 전기차를 분해해 분석한다는 것을 볼 때 여러 해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경쟁사인 애플도 2015년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통해 애플카를 개발하는 '타이탄 프로젝트'의 존재가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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